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대림동 여경 논란 (문단 편집) ==== [[다음 카페]] ==== [[파일:대림동여경논란여초반응.jpg|width=600]] 다음카페에서는 모르쇠, 마냥 웃어서 분위기 바꾸기, 여혐몰이 등의 추태를 보였다. 이 중에 가장 설득력이 있는 설은 사회 이슈인 [[여경]]이 직무 수행을 제대로 못해 주목 받았을 뿐, 남성 경찰이 저렇게 못 했다면 주목 받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 물론 여경의 이미지가 워낙 안 좋았기에 이 말은 나름 근거가 있다. 다만 과연 남경이라도 비판이 없었을까 하는 반박도 있다. 마지막 댓글의 [[성 역할|'여경에겐 여경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남경에겐 남경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 말은 말 자체는 맞는 말이다. 예를 들어 여성 취객 인도나 성폭행 피해 여성 인도 같은 업무는 남성 경찰이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저 옹호는 [[자승자박]]이나 다름없는데, '여경은 여경이기 때문에 만취 상태에서 제 몸도 못 가누는 사람 1명도 제압 못한다'는 얘기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 역할]]을 받아들일 거면 그게 어떻게 페미니즘이라 할 수 있는가'''라는 원초적인 자기모순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Girls can do anything]]를 여자 스스로 부정한 것'''. 이는 현장에서 손수 범죄자들을 때려잡으며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몇몇 여경들, 그 외에도 신체적 능력이 필요한 직업군에서 '여성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눠주는 여성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실례다. 시민들이 [[112]]를 부르는 상황은 십중팔구 [[폭력]]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 상황에 투입되는 것이 일인 경찰은 태생적으로 무력을 쓸 수밖에 없는 직업이고, 엄밀히 말하면 무력을 써서 시민들을 지켜주고 상황을 종료시켜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찰이 있는 것인데, 경찰의 존재 의의인 폭력 상황 중재 및 범죄자 체포와 같은 상황종료는 힘 잘 쓰는 남성 경찰이 하고, 여성 경찰은 힘이 약하고 여자와 공감하기 쉬우니까 범인 잡는 일보단 여성 대상 범죄 피해자 보호 등의 일을 하겠다는 이야기다. 이런 식으로 여성계가 여경을 무력이 필요한 일에서 배제시키고, 여경이 남경보다 비교적 연약해도 된다는 태도를 견지한다면, 여경의 역할은 예외적 업무에서 그치며, 여경 채용은 늘어날 수 없고, 늘어나서도 안 될 것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공감하기 어렵다는 것도 엄연히 성차별적 발언이다. 여성이라고 여성 피해자에게 비난을 가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남성이라고 무조건 비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경찰의 본질은 [[군인]]처럼 시민을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것이다. 그렇기에 무력을 사용하여 제압하더라도 자유로울 수 있게 공권력을 부여한 것이다. 하지만 본 사건과 같이 현장에서 무력으로 제압을 못하고 허둥지둥대는 여경이 늘어날수록, 사회의 치안은 취약해진다. 직업의 걸맞은 자격은 엄연히 존재하며, 그것은 성별을 떠나 사람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의 맞지 않은 자격을 가진 사람이 그 자리에 있다면 불신만 키우고 결국 비판 대상이 될 뿐이다. 그리고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 조건에 맞게 조건을 올리고 전문적인 교육을 하자는 말이다. 결코 성차별적인 것이 아니다. 영상에서 나온 상황 정도는, 선천적으로 근지구력이나 체급이 남성보다 부족한 여성이라도 [[경찰]]이라면, 아니 '''[[경찰]]이니까''' 처리할 수 있어야 마땅한 상황이다. 경찰의 신분으로서, 멀쩡히 서서 저항하는 범죄자도 아니고, 다수의 일행이 있는 것도 아닌, 누워서 몸도 못 가누는 취객 1명을 수갑 채우지 못해 민간인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은 무력이 일반인 여성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의미며, 경찰로서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누운 취객 상대로도 이런데, 상대가 건장한 사람이거나 소주병 같은 흉기라도 쥐고 있었더라면 제압을 해야하는 대상에게 도리어 완전히 무력화될 것이 뻔하다.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라는 여경이, 맞은 편 네일샵에서 매니큐어 칠하는 여성 직원보다 조금 힘 셀 수도 있는 것외에 범죄자 제압엔 허둥지둥 하는 수준이라면 여경을 믿을 래야 믿을 수 없다. 이 사건은 1명의 여경의 미숙함이 만들어낸 이슈지만, 자연히 이 회의감은 여경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가 폭발하는 계기로써 여경의 채용 자격이 낮아도 되겠는가의 논의로 흐르게 된다. [[도와주고 누명쓰기|게다가 일반 시민이 취객 체포를 도와주다가 그 취객이 다치기라도 하면 법적 책임 문제가 상당히 복잡해져서 무고한 시민만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체포를 돕던 시민이 다쳐도 큰 문제가 된다.]] 또한 저들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만약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번엔 피해자들이 본인이라면 본인은 더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경 문제는 여성 가산점이나 여성 할당제 같은 여성친화정책과는 아예 차원이 다른 문제다. 경찰은 일반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공권력 중 하나이고, '''본인이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본인들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을 경우를 생각해봐야 하는데 그런 모습은 안타깝게도 일절 보이지 못하고 있다. 더더군다나 여성이 대한민국에서 살기 힘들며 여성에 대한 치안이 매우 안 좋다고 주장하는 중이면서도 말이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8&no=574492|여초 사이트에서 자칭 여경이라 주장하는 댓글의 캡처본과 그 반응들.]] >하...나 현직경찰인데 남자남자 둘이나가도 술먹고 난동피우는한명 제압하기 진짜 힘들어..... 주변시민들이 도와주는경우도 당연히 많고;; 바로 테이져도 못쏘고 삼단봉....? 그걸 어떻게빼서 때려.......... 주변에서 카메라 들이밀고 다 찍고 블랙박스 cctv 다있는데 뭘 어떻게 대해 ? 우리는 지원요청해서 공무집행방해 넣는게 최선이야 >힘이딸리면 주변에서 도와줄수도있는거아냐..? 우리 한명 체포하고 수갑채울때 그새끼 도망치려고하면 7명 달라붙어서 수갑채워 >우리가 무능한게아냐 테이져 잘쏘게해주고 삼단봉빼서 제압하게해주면 더 수월하게 할수있어 우리가 맞다이뜰수는 없잖아 이 마인드에 개탄하던 한 대댓은 인터넷 선동과 여론몰이를 의식하여 인증이 없으니 믿기 힘들다는, 신중한 태도를 (그러나 이것이 정말 단순히 신중한 태도인지, 아니면 그저 말싸움에 밀리니 너 사실 ㅇㅇ아니지? 라고 몰아가는 것인지는 사람마다 판단이 다를 수 있다.) 취하려고 했지만 이에 대해 한남으로 몰고 너 남자지?라고 남자몰이를 하는 대댓들이 달리더니 신고를 받았는지 활동중지가 된 것이 캡처의 포인트다. "여경은 지원요청을 해 우르르 몰려오지 않고서는 범죄자를 제압할 능력이 없는 것이 당연하니 시민에게 도움을 청한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라는 식의 발언까지 스스럼 없이 내뱉고 있다. 본인이 '당연히' 할 수 없다고 말한 일들은, 경찰이라면 '당연히' 해야만 하는, 할 수 있어야만 하는 일들이다. 경찰로서의 기본 소양조차 갖지 못한 것으로 과연 진짜 경찰이 맞기나 한 것인지 의문이 가는 부분이다. 윗 댓글의 작성자가 정말로 여경이라면, 여경은 취객을 제압할 만한 신체적 능력이 없고, 주변 시민들이 도와줘야 할 상황이 ‘당연히’ 많이 발생하며,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무전기로 지원요청 보내는 일이 전부인 존재라고 본인 입으로 말하는 꼴이다. 그러면서도 본인들이 무능한 게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게 바로 무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